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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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조진웅에게 "좋아하니까 죽지마" 오열 고백

기사입력 2016.03.05 21: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4회에서는 범인을 쫓던 이재한(조진웅)이 차수현(김혜수)를 구하려다가 칼에 맞았다.

이날 이재한은 차수현을 구하기 위해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고, 칼을 든 범인에 의해 배를 찔리고 말았다.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구급차에 오른 차수현은 이재한을 보며 오열했다. 이재한은 당황해 했지만 차수현은 "제가 선배 많이 좋아한다는 말이다. 다른 여자 좋아해도 된다. 평생 첫 사랑 못 잊어도 되니까 다치치 말고 죽지도 마라"라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에 당황한 이재한은 구급대원이 있는데도 자신에게 고백을 하는 차수현의 모습에 "왜.. 왜저래"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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