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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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금사월' 속 윤현민, 줏대 없는 남자라 싫다"

기사입력 2016.03.03 14:00 / 기사수정 2016.03.03 13: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연두가 '내 딸, 금사월' 속 윤현민이 맡은 강찬빈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말했다.

배우 이연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속 캐릭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달래가 아닌 이연두가 '내 딸, 금사월' 속 남자와 사귄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젊은 역할이 (강)찬빈이, (주)세훈이 뿐인데 찬빈이는 너무 싫어요. 줏대가 없어요"라며 "세훈이도 좋지만 주기황이 좋아요. 달래가 '진짜' 세훈이랑 됐어야 하는데"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또 '내 딸, 금사월'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역할로 배우 박세영이 맡은 오혜상을 꼽았다. "잘못을 하긴 했지만 혜상이가 사랑을 받고 자랐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입양을 가서도 사랑받지 못했으니까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연두는 '내 딸, 금사월'에서 강달래 역을 맡아 활약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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