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의 시청률은 20.6%(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 전작이었던 '다잘될거야'의 최고시청률 19.6%보다 1%p 높은 수치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천상의 약속'은 지난달 1일 첫 방송 시청률 17.6%를 시작으로 지난 1일 20.5%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이어 2일 20.6%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천상의 약속'의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남자 60대이상이 17.0%로 가장 높았고, 여자 60대이상 8.2%, 남자 50대 5.0%의 순이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일 방송된 23회에서는 세진(박하나 분)의 편을 드는 태준(서준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나연(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