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학진이 배구선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밝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김해룡 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학진은 "초등학교 4학년 대학교까지 10년간 배구선수 생활을 했다. 아쉽게도 무릎 수술을 하는 바람에 선수생활을 접었다"며 자신의 선수 출신 이력을 밝혔다.
비록 2주 전부터 시작된 촬영이었지만 그새 유도편 스타 조타와 절친한 사이가 됐다는 제보가 빗발쳤다. "영상통화를 세 시간이나 했다"는 말에 그는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하는 편이다. 조타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열심히 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팀과 일반인팀과 스포츠 종목으로 겨루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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