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이경 "이세영과 횟집서 신혼부부인 척 했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이경과 이세영이 절친사이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들의 닮은꼴로 떠올라 새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하는 '힝~ 속았지?'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이경과 이세영의 남다른 친분이 드러났다. 김구라는 "두 사람이 자주 가는 횟집 사장님은 신혼부부인줄 안다던데"라 말문을 열았다. 
 
이에 이이경은 이세영과 횟집에 갔던 이야기를 하며 "(횟집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신혼부부인줄 알고 서비스를 주셨다"며 "서비스에 눈이 멀어서 옆에 앉아 있고 타이밍 맞춰서 회도 먹여주고.."라며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이이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정이 좀 생길 것 같은데"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이세영은 "솔직히 좋다. 내가 인천 사는 데 청담까지 (찾아) 갔다"고 스스럼 없이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이경은 이세영과 친해진 계기부터 함께해온 기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진짜사나이'에서 언급했던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이경의 이야기에 MC들은 "드라마 같다"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군분투 했던 데뷔과정부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달려온 그간의 시간들까지 모두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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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