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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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18년 전 과거사, 풀려야 할 시크릿 포인트3

기사입력 2016.02.29 17:4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무림학교’가 18년 전 과거사로 미스터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윤시우(이현우)와 총장 황무송(신현준)의 의미심장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평소와 달리 시우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무송의 모습은 봉인 해제된 과거사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꼭 풀려야 할 18년 전 시크릿 포인트를 짚어봤다.

▲ 묘연한 ‘신성우 아들’의 생사

지난 12회분에서 왕하오(이범수) 회장은 18년 전 채윤(신성우)의 집에 불을 지르고 천의주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딸아이를 납치해 달아난 자가 무송이라고 밝혔다. 무송의 하나뿐인 딸 황선아(정유진)가 채윤의 딸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 같은 날, 심봉산(이문식)이 산속에 버린 채윤의 아들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다. 채윤의 아들이 살아있다면 그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 세 조각으로 나뉜 ‘천의주의 열쇠’

과거 채윤의 집에서 세 조각으로 나뉜 천의주의 열쇠는 현재 왕하오 회장과 황무송이 각각 한 조각씩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 반대편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열쇠 한 조각이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는 극과 극이 될 전망이다. 

▲ 사건을 주도한 ‘범인’

심증만으로 무송을 의심하고 있던 채윤. 그러나 채윤은 지난 12회분에서 자신의 아들을 데려간 자가 심봉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큰 혼란에 빠졌다. 왕하오 역시 18년 전 사건의 주도자로 무송을 지목했지만, 정작 무송의 기억 속에는 이미 채윤은 사라진 채 불에 타고 있는 집과 죽은 세령(천민희), 숨어있던 여자아이가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대체 이 비극의 주도자는 누구인걸까.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JS 픽쳐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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