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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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술 후 첫 체인지업 투구…이상 無

기사입력 2016.02.27 14:22 / 기사수정 2016.02.27 14: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다저스)이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변화구를 구사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LA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 뒤 "감이 좋다"고 이야기한 류현진은 이날 총 35개의 공을 던졌다. 이 중 5개는 체인지업으로 그동안 직구로만 던졌던 것에서 벗어나 재활 단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갔음을 알렸다.

현지 언론에서 예상한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4월. 류현진 역시 4월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체인지업을 던졌다. 아직 브레이킹 볼을 던지지 않았지만, 재활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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