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측 "'워킹맘 육아대디' 출연 긍정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건형이 3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할 전망이다.

2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건형이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출연을 제안 받았으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은 아내바보이자 딸바보인 김재민 역을 제안 받았다.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택해 주부우울증에 걸릴 무렵 첫사랑과 학부모로 재회한다. 이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불의 여신 정이' 이후 3년 여만의 안방 복귀다.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다. '그대 없인 못살아', '미스 리플리' 등을 연출한 최이섭PD와 '위대한 유산', '단팥방' 등을 집필한 이숙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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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