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안정환이 상당한 부담감을 줬음을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공연장에서 JTBC 새 예능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PD를 비롯해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참석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앞서 안정환이 셰프들을 편하게 해주려 했다는 말에 반박했다. 그는 "국가대표 경험담 이야기 하면서 부담감 엄청 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엄청 부담됐다 홍콩 결전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가서 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음식과는 다르더라. 내가 생각한 중화풍 요리와는 전혀 달랐다"며 "그런 요리를 보는 순간 속으로는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혼자 하는 것 아니니까 25%씩 부담을 나누기로 했다. 덕분에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최현석은 많은 메뉴를 섭렵하고 있어도 어디가도 최현석만 있으면 메뉴가 나오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든든하게 잘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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