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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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여자친구 "예상못한 1위, 아직도 실감 안나요"

기사입력 2016.02.12 15: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매섭다. 음원차트 1위, 이어 퍼펙트 올킬,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이어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기점으로 6개 트로피를 연속해 품에 안았다. 말 그대로, '대세'에 올랐다. 
 
이와 관련, 여자친구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예상하지 못한 결과인만큼 더욱 감사하다"고 큰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특히 은하는 "컴백 쇼케이스날 1위 공약 질문이 어색하고 민망할 정도로, 1위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만큼 더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전하기도.
 
여전히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는 각종 차트 1위에 올라있다. 150시간 가까이 퍼펙트 올킬을 이어가고 있는 것. 부담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예린은 "부담감보다는 많은 사랑에 감사드릴 뿐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갓자친구' '흥자친구' 등 데뷔 1년 만에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더 듣기 좋은 평가가 있기 마련. 엄지는 "'믿고 듣는 여자친구'라는 말, 또 '기대한만큼 노래가 좋다'는 평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컴백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사랑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데뷔 1년 만에 대세 반열에 오른 여자친구. 유주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멤버들은 늘 서로 부족한 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마음가짐만큼은 데뷔 때와 변함이 없다"며 "주변에서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거나, 노래를 칭찬해주시면 차 안에서 멤버들끼리 '우리 진짜 열심히 하자'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리더 소원은 여자친구의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20대 나이대에 맞는 희망적이고 밝고 에너지 있는 음악을 하다보니, 노래를 들으며 많이 힘을 얻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올 한 해 좋은 노래들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 또 올해도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은 학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우수한 콘텐츠에 힘으로 차별화 된 정체성을 드러내며 2016년 최초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net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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