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8 22: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김호진에게 분노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6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무혁(김호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무혁이 방송에 자신과 진형우(주상욱) 사이의 관계를 폭로하자 권무혁을 찾아갔다.
강일주는 지역구 경선을 앞두고 진형우와의 스캔들 사진이 터지며 지지율이 떨어지게 되자 "어떻게 이런 짓을 벌이냐"고 물었다. 권무혁은 "당신이 한 일은 잊었냐. 나와 메이드 일 폭로한 게 당신 아니냐. 이제 당신 거짓말에 안 속는다. 당신 날 철저히 이용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강일주는 권무혁이 강하게 나오자 "나 이혼하기는 했지만 아직 당신을 지우지 못했다. 정정보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권무혁은 "그런 거라면 정정보도 해 주겠다. 나도 당신이 늘 그리웠다고 할 줄 알았느냐? 이번에는 안 속는다. 후속보도까지 낼 거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강일주는 "마음대로 해봐. 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에 변태새끼야"라고 소리치고는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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