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머랭치기 실패로 '놀림감 전락'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머랭치기 실패로 놀림감이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최고의 여행' 콘셉트의 경상북도 포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실내취침이 걸린 잠자리 복불복에서 양파 먹기, 라면 격파, 왕복 달리기, 머랭치기, 국수 먹기 등의 미션을 성공해야 했다.

팔씨름에서 남성미를 뽐냈던 김종민은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고 저어 거품을 내야 하는 머랭치기를 맡았다. 김종민은 1분 간 머랭치기를 한 후 5초 동안 머리에 올려야 했다.

김종민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본 후 머랭치기에 돌입했다. 김종민의 휘젓기에 하얀 기포가 올라오기는 했으나 머랭치기 도전을 실패로 끝이 났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실패에 "바보래요"라고 입을 모으며 놀리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놀리지 마"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