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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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한-조진웅, 대도사건 진범 찾았다 "넌 이제 죽었어"

기사입력 2016.02.06 21: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복수를 다짐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6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이 오경태(정석용)을 취조하면서 사건 당시 알리바이를 확인했다.

이날 박해영은 이재한에게 오경태가 범인으로 몰리는 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지문에 대해 얘기해줬다. 사건 당시 오경태는 생선 배달을 위해 4번째 사건이 벌어진 집을 찾았고, 그 앞에서 누군가와 부딪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경태와 마주친 인물은 다름아닌 대도 사건의 피해자 아들 한세규. 오경태는 한세규와 마주치면서 실수로 들고 있던 생선 상자를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실수로 우편함을 만져 자신의 지문을 남기고 말았던 것이었다.  한세규는 오경태가 범인을 몰리는데 증언을 했던 인물이기도 했다.

박해영의 말을 전해 들은 이재한은 한세규가 대도사건의 진범이라고 확신했고, 눈물을 곱씹으며 “거기도 그러냐. 거기도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사냐.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고 달라지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영은 “그렇다. 다르다. 그때하고는 달라졌다. 그렇게 만들면 된다. 오경태씨 증언에 분명 힌트가 있을 거다. 이재한 형사님이 잡아라. 여기서는 안 된다”라고 당일 한세규가 타고 왔던 차가 빨간색이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시했다.

그러자 이재한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꼭 잡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한세규를 바라보며 “넌 이제 죽었어”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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