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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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포스톤즈, 더이상 없을 초긍정 울보들이여 '안녕~'(종합)

기사입력 2016.02.05 23:08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는 꿈같은 아이슬란드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스톤즈는 78년만에 찾아온 대폭설로 인해 난관에 부딪혔지만, 모두 단합심과 특유의 긍정의 힘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했다. 결국 이들은 첫 숙소였던 레이캬비크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에 정우는 “우리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엄두를 못 내지 않았을까 싶다. 나 혼자 있었다면 갈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난 못 갔을 것 같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소중함에 감사해 했다.
 
또 이날 레이캬비크에 무사히 도착한 포스톤즈는 평소 돈을 아껴쓴 덕에 근사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들은 푸짐한 식사비로 37만5천원을 지불했고,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와 여행을 마무리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때 뮤지컬 연습으로 인해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귀국해야 하는 정상훈은 마지막 인터뷰를 하며“돌이켜보면 감동스러운데..”라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많은 눈물을 보였던 ‘울보 맏형’다운 모습이었다.
 
정상훈이 떠나고 아이슬란드에 남겨진 조정석, 정우, 강하늘은 각자 3인3색 자유여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나름대로의 자유여행을 즐기며 긍정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오는 12일 여행 뒷이야기를 전하는 감독판을 특별 방송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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