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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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황정민 "오만석, 뒷태 예뻐서 토닥토닥해줘"

기사입력 2016.02.05 15: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오만석의 뒷태에 대해 칭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이번 설 연휴 전을 부친다는 박경림의 이야기에 "전 부치는 것이 너무 힘들거 아시지 않냐"며 "무릎이 찢어질 것 같다. 보통 동그랑땡, 깻잎, 육전, 산적, 생선 등 여섯개쯤 부친다"고 구체적인 모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민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오만석보다 내 뒷태가 더 매력적이다'라는 질문에 "매력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황정민은 "(뒷태가) 올라가있다.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황정민은 "나는 다리가 휘었다"며 "등도 굽어있다. 고녀석(오만석)이 뒷태가 예뻐서 토닥토닥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얼굴을 묻는 질문에 "도찐개찐이다"고 간결하게 말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극중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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