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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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천하장사 아이돌 등극 '김준현 업었다'

기사입력 2016.02.05 08:10 / 기사수정 2016.02.05 08:1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장사’ 아이돌에 등극했다.
 
KBS는 5일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 올림픽’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본분 올림픽’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반전 속내를 들여다보는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 된 스틸에는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개그맨 김준현을 번쩍 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자신의 개인기로 ‘남자 제작진 들기’를 선보인 경리의 가공할 파워에 깜짝 놀란 김구라는 즉석에서 120kg에 달하는 김준현에 도전해 볼 것을 제안했고, 이에 경리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도전을 받아들이자, 김준현은 “지금 너무 자신감 가지고 나오는데 약간 자존심 상한다. 어떻게 찌운 몸인데”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경리는 맨발로 등장하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김준현이 등에 기대기 시작하자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묵직함에 얼굴을 찡그리며 괴로움을 표시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결국 김준현을 번쩍 들며 개선장군처럼 위엄을 뽐내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대해 ‘본분 올림픽’의 제작진은 “지난 29일 스튜디오 녹화현장은 웃음바다였다. 여자 아이돌들은 녹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자신을 내려놓으며 촬영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라며 “끝을 알 수 없는 여자 아이돌들의 반전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본분 올림픽’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본분 올림픽'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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