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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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대박 기원 고사, 김영광·이성경·임주환 등 '화기애애 현장'

기사입력 2016.02.05 07:38 / 기사수정 2016.02.05 07: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홍선 감독의 신작 '브로커'(가제)가 고사를 진행하며 흥행을 기원했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지난 1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고사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을 필두로 제작사 아트미디어 그룹과 영화사 아름답다 관계자들을 포함한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천호진, 정만식, 조달환, 전배수, 송종호, 이지훈, 정혜성 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약 200여명에 이르는 스태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이 절을 한뒤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촬영을 앞둔 영화의 흥행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들은 고사가 진행되는 내내 자리를 뜨지 않은 채 서로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끈끈하게 다져진 따뜻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영화 관계자는 "제작진들과 연기자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에 임했다"며 "출연진을 비롯한 제작진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브로커'에서 김영광은 국내 최고 로펌의 잘 나가는 변호사 최상민 역할을 맡았다. 유능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 변호사 최상민 역할을 통해 그간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김영광의 선굵은 연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선한 연기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성경은 열정적인 국선 전담 변호사 차연희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차연희는 최상민과 함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이성경은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 다혈질 변호사 캐릭터로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김홍선 감독과 '기술자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임주환은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보도국 PD 한성호 역할을 맡았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강한 집념의 한성호는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캐릭터로 김영광, 이성경과 함께 영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브로커'는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 영화사 아름답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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