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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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김민정, 정태우에 "장혁에게 필요한 건 나"

기사입력 2016.02.03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정태우에게 장혁에게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6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천봉삼(장혁)과 선돌이(장혁)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민영익(안재모)이 천봉삼을 불러들였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민영익의 집으로 향했다. 민영익은 보부상들을 제 손아귀에 넣으려고 천봉삼이 세곡미를 빼돌린 일을 운운하며 천봉삼을 협박하고 있었다.

매월은 민영익이 분노한 그때 나타나 "세자 저하를 위한 기도가 내일이다. 중전마마께서 도승지와 절차를 의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민영익은 천봉삼과 선돌이에게 "국사당 덕에 목숨 건졌구나. 며칠 말미를 주겠다"고 했다.

매월은 선돌이를 따로 불러내서 "천객주한테 단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 그건 나다. 천객주한테는 당신이 아니라 내가 필요하다"면서 조서린(한채아) 죽음의 비밀을 입 다물라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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