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가 김성령을 비롯해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3일 SBS 관계자는 "김성령 외에도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미세스캅2'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세스캅2'는 지난해 방송된 '미세스캅'의 시즌제 드라마로 직전 시즌에서 강력1팀으로 분했던 김희애,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등에 이어 새로운 강력팀 형사들로 꾸려진다.
김성령은 뉴욕 출신의 고윤정을 맡아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뉴욕발 아줌마 형사'로, 김민종은 시즌1과의 연결고리가 될 예정. 임슬옹과 손담비도 각각 개성 넘치는 형사로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스캅2'측은 "시즌 1 사건 종결 이후 최영진이 개인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줄거리가 될 것"이라며 "시즌이 계속되면서 인물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미세스 캅' 시리즈가 국내 대표 수사물로 시청자께 각인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세스캅2'는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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