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대박' 출연 확정…안방극장 복귀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출연한다.

3일 윤진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가 오는 3월 방송예정인 '대박'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6달 만에 버려진 왕자 대길(장근석 분)이 투전판에서 거칠게 타짜로 자라나 영조(여진구)와 목숨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는 내용의 드라마다.

극 중 윤진서가 연기하는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또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고된 삶을 살았으나,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되어 극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랑을 받아온 윤진서는 '대박'에서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