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조들호' 캐스팅 소감…"보통 변호사와는 다를 것"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박신양이 5년 만의 안방 극장 컴백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은 주인공 조들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들호는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인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 특징이다.
 
박신양은 "보통의 변호사와는 다른 캐릭터 조들호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조들호만의 방식이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데뷔후 지난 20여 년간 '파리의연인', '쩐의전쟁', '싸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신양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박신양을 비롯해 류수영, 박솔미, 강소라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왕의 얼굴',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가 집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힐러' 등의 작품에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든다.

한편,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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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