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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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승기 "조용히 튀지 않게 잘 마치겠다" 소감

기사입력 2016.02.01 13:15 / 기사수정 2016.02.01 13: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논산(충남), 박소현 기자] 가수 겸 이승기가 조용히 군생활을 마치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 앞서 팬들과 가진 만남의 자리에서 덤덤하게 자신의 입대 소감을 밝혔다. 당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승기는 자신을 찾은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지만 실감이 안난다"는 그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거듭 강조했다. 이승기는 군대 선임들에게 각오를 밝혀달라는 말에 "인터뷰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용히 튀지 않게 잘 마치고 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하기 힘든 말', '제발', 결혼해 줄래' 등 내는 앨범마다 히트 시킨 데 이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영화 '오늘의 연애' 등 연기자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1'과 SBS '강심장', tvN '꽃보다 누나', tvNgo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재치로 관심을 끌었다.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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