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려한 유혹'에서 범죄와 위법에도 법망을 피해가던 정진영이 구속됐다.
MBC는 2월 1일에 공개한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권력을 등에 업고 비자금은 물론 여러 가지 죄를 지었던 전직 총리 강석현(정진영 분)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 복도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33회에서 진형우(주상욱)는 석현이 거액의 비자금을 만든 사실과 그 과정에 일어난 불법들을 폭로하며 석현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검사의 추궁에도 석현은 청와대의 비호까지 받으며 풀려날 위기에 처했다. 형우는 마지막 순간 석현이 자신과 일주(차예련)의 결혼을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사주했던 순간의 영상을 공개하며 반전을 시도했다.
2월 1일 34회에서 석현은 죄수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형우의 복수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또 앞으로 권선징악의 ‘사이다 스토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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