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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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가파른 상승세…최고 시청률 10.1% 기록

기사입력 2016.01.30 10:02 / 기사수정 2016.01.30 10:12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과거와 현재 형사들이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간 '시그널'이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전국 기준 평균 8.4%, 최고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그널'은 방송 3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3회에서는 '장기 미제 전담팀'의 수사가 본격화되며 베테랑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과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과거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의 공조수사로 범인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자 연쇄살인범과 같은 수법의 살인 사건이 계속 발생됐고 해영은 수사에 자극을 받은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 생각하며 자책했다. 과거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과 동일범인 것이 유력했지만 사건은 경기청이 담당하게 됐다.

또 무전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을 잡아들이며 난감한 상황에 빠진 재한은 미래의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해영을 강하게 불신하게 됐다. 그러나 곧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피해자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김원경(이시아)이 될 것이라는 말에 탈출을 감행했다.

한편 '시그널' 4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tvN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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