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박명수의 매니저 업무를 수행하며 심부름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가 박명수의 매니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라디오 생방송을 앞두고 이경규에게 "방송 전에 약과를 먹어야된다. 약과를 사오라"며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이경규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 된 날씨 속에서도 밖에 나가 약과를 사왔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치지 않고 "약과 봉지를 까달라", "약과를 입에 넣어달라"등 이경규에게 잔심부름을 부탁했다.
이에 이경규는 "방송국 입사하고 박명수 심부름은 처음이다"며 허탈한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이경규는 본심과는 다르게 박명수의 부탁을 고분고분 들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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