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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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유승호 위해 병 모른 척 했다

기사입력 2016.01.28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이인아가 유승호의 병에 대해 모른 척 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4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병을 알게 된 이인아(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년 전 기억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살던 집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는 서진우. 그의 모습을 본 이인아는 오열하며 서진우를 끌어안았다. 

로펌으로 돌아온 이인아는 연보미(이정은)에게 "진우, 아버지랑 같은 병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연보민는 "맞아. 많이 놀랐지. 서 변이 이 변이 절대 알아선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서 나도 어쩔 수 없었어"라고 밝혔다. 

이어 서진우의 주치의를 찾아간 두 사람. 주치의는 "기억을 잃는 순서는 시간, 장소, 사람 순이다. 진우 군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진행속도가 다른 사람보다 빠르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아는 "갑자기 기억을 잃거나 하진 않겠죠?"라고 물었지만, 주치의는 "짧은면 6개월 안에 기억이 없어진다"라며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후 연보미는 이인아에게 서진우의 병에 대해 모른 척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인아는 서진우가 로펌으로 돌아오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서진우를 반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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