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면 좋으리' 고우리, 털털한 곰장어 손질 '식모돌 인증'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되는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서는 다섯 멤버들의 민박집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작업 후 다섯 멤버들은 평대리 할머니댁 마당에서 가족과의 만남을 기념해 '먹자파티'를 시작했다.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산물 모듬 구이부터 정성 가득한 오메기술까지 푸짐한 상이 준비됐다.

고우리는 요리를 하던 중, 곰장어가 등장하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맨손으로 곰장어 껍질 벗기기에 나섰고 함께 한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형기부터 김용만, 이천희, 줄리엔 강은 '평대리 식모돌' 고우리에게 "이런 건 어디서 배웠니. 불 위에 올라가는 장어가 불쌍하다고 울던 애 맞냐"먀 쉴 새 없이 질문 공세를 퍼부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우리는 "저 식도락 프로그램 MC 출신이다. 예전에 식도락 프로그램할 때 배웠다"고 답하며 내공을 드러냈고 곰장어의 식감을 극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제주도에서 다섯 남녀의 동거 생활을 담은 '오시면 좋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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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