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MBC '무한도전' 출연을 예고했다.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의 팬더 포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 블랙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 촬영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쿵푸팬더' 시리즈 최초로 내한해 '무한도전' 출연 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잭 블랙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한도전을 받아들이겠다(I accept the Infinite Challenge!!)"는 선전 포고와 더불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공식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장 사진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무한도전' 예고편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잭 블랙'이라 쓰인 파란색 공식 트레이닝복과 닭벼슬 머리띠는 물론이고 형돈이 복장으로 알려진 복고풍 교복과 안경까지 장착해 최강의 예능감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예능학교-스쿨 오브 락(樂)'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무한도전'에서 잭 블랙은 각종 게임부터 유행어까지 한국식 예능을 완벽 마스터하며 '할리우드 개그 거성'답게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잭 블랙이 출연하는 '무한도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또한 잭 블랙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쿵푸팬더3'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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