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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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설연휴 결방하나…KBS 측 "횟수 조정 논의중"

기사입력 2016.01.26 14:48 / 기사수정 2016.01.26 14:4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설연휴 결방 등을 통해 작품 횟수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20부작으로 계획했던 '무림학교' 횟수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설연휴 특집 방송이나 외화 등을 방영하면서 '무림학교' 방송을 쉬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림학교' 측은 "20부작으로 계획했던 '무림학교' 횟수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후속작 준비 상황에 따라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중단됐던 '무림학교' 촬영은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알렸다.

지난 23일 '무림학교' 촬영과 제작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드라마 방송사인 KBS와 제작사인 JS픽쳐스가 '무림학교' 제작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당초 계획했던 20부작에서 16부작으로 마무리된다는 소식이었다.

'무림학교' 측은 당시 "'무림학교' 조기 종영과 촬영 중단에 관한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난 25일 계획된 기자간담회와 현장공개 일정을 취소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며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현우와 이홍빈, 신현준,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무림학교' ⓒ 엑스포츠뉴스DB, JS픽쳐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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