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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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홍콩 행사서 어두운 표정 논란 "긴장 됐을 뿐"

기사입력 2016.01.25 16:0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순정(Lu Chun Ting)기자]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최근 열린 홍콩 행사에서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지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4일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23일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개최된 새해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중국 표준어와 광동어로 인사를 했으며, 중국 전통 새해 춘련을 쓰는 것도 체험했다.
 
유라는 ‘큰 길운이 깃드시길(大吉大利)’, 민아는 ‘원하시는 만큼 길운이 따르시길(如意吉祥)’, 소진은 ‘어디에서든 평안하시길(出入平安)’이라고 춘련에 각각 적어 각각의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날 혜리는 행사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지어 주목을 받았다. 정작 혜리는 춘련에 ‘항상 웃으세요(笑口常開)’라고 적었다.
 
실제로 혜리는 ‘응팔’ 포상휴가로 태국을 방문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응팔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동반하는 여행이라서 즐거웠다"고 답했다. 이어 현지 언론은 "여행 하는 동안 너무 즐겁게 보냈기 때문에 피곤해서 표정이 안 좋은 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결국 혜리는 매니저를 통해 "이렇게 많은 기자들과 팬들이 몰려올 거라는 생각조차 못했다. 긴장돼서 밝은 표정을 짓지 못했을 뿐이다.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행사 사회자와 팬들은 박수를 치며 긴장하지 말라고 혜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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