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연예인 시노자키 아이가 최단기 완판녀 등극을 앞뒀다.
24일 남성매거진 '맥심' 측은 '맥심' 홈페이지 및 인터넷 서점에서 공식 발행일에 앞서 선주문을 받은 가운데, 하루 만에 물량이 모두 품절됐다고 밝혔다.
맥심 관계자는 "전에도 조기 품절로 완판녀 등극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발행일이 오기도 전에 선주문만으로 인터넷 서점이 한 달 치 물량을 모두 소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오프라인 판매와 예비 물량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사상최단기간 완판녀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요즘 같은 출판·인쇄업 장기 불황 속에 종이 잡지가 이렇게 팔리는 건 거의 90년대 이후 처음 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노자키 아이는 일본의 그라비아 화보 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가수와 영화배우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본의 연예인이다. 이번 맥심 화보는 그녀의 첫 국내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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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