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월 1일 육군 현역병 입대 "진짜 사나이로 돌아오겠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월 1일 입대한다.
 
이승기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육군 현역병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21일 정오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 그는 그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승기는 영화 '궁합' 촬영을 마치고 현재 영화 후반 작업을 하며 군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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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