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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동생 도박 혐의로 ML 사무국 조사

기사입력 2016.01.20 07:56 / 기사수정 2016.01.20 08: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다르빗슈 유(30)가 동생의 불법 야구 도박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일본 '재팬타임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 유가 동생의 도박 혐의 체포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록 다르빗슈 유는 오사카 경찰에 의해 기소되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다르빗슈 유와 동생 다르빗슈 쇼와의 연결고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 쇼는 북미와 일본에서  판돈 1만엔의 도박을 약 1850회 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텍사스 경기가 도박 내용에 포함된 것은 불투명하고 다르빗슈 유가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부 정보 제공 및 클럽 하우스 다른 선수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라며 다르빗슈 유가 조사를 받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팔꿈치 받은 다르빗슈 유는 5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하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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