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배우 왕빛나가 2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
KBS는 18일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왕빛나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왕빛나는 지난 2014년 TV조선 '아내스캔들-바람이 분다' 출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아이가 다섯'에서 왕빛나는 친구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지만 알고 보면 착하고 무던한 심성을 지닌 미워할 수 없는 악녀라는 강소영 역을 맡았다.
왕빛나는 "둘째 아이 출산 후 첫 복귀작인만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처음에는 대본이 너무 재미 있어서 선택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극중 상황에 공감되고 실제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도 하며 역할에 푹 빠져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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