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서가대' 2관왕에 올랐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엑소는 한류특별상에 이어 본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리더 수호는 "SM엔터테인먼트 식구, 선후배 가수 감사하다. 팬 여러분이 있기에 엑소가 노래부를 수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전현무는 '서가대'가 진행되는 14일이 멤버 카이의 생일이라 밝혔다. 카이는 "오늘이 생일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좋은 상 받아서 기분 좋다.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5년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KBS Drama, KBS 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그룹 EXID 하니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Dram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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