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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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20년 후 궁금한 것? 환경 문제"

기사입력 2016.01.14 15:5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20년 후 긍금한 것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내가 선택한 작품 속에서 그 시간에 얼마나 최선을 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결과가 좋다면 보너스로 좋은 것이다. 내가 할 것을 다했다면 그것이 전부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혜수는 과거를 밝혀 억울함을 끝 내려는 집념의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았다. 박해영(이제훈 분)의 파트너로 현장파 15년 차 베테랑이다.

그는 "20년 후를 연결할 수 있다는 무전기를 가진다면 무엇이 궁금하느냐"는 질문에 "환경 문제다.몇 년전에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이 물부족 국가가 된다고 했는데, 정말로 부족하다. 인간이 자연에 도전해 기후변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20년 후면 전혀 생각치 못할 문제에 직면할 것 같다"고 답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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