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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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신규 영웅 늑대인간 ‘그레이메인’ 집중 소개

기사입력 2016.01.13 10:4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신규 영웅 그레이메인(Greymane)을 집중 소개했다. 그레이메인은 늑대인간과 인간의 형상으로 변신하며 필요에 따라 원거리 또는 근거리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암살자 영웅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그레이메인은 늑대인간의 저주로 고통받은 국가 길니아스의 왕으로, 자신의 백성을 저주로부터 지켜주지 못한 후회와 길니아스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한 분노를 통해 시공의 폭풍 속 적들에게 파멸을 안겨줄 예정이다. 고유 능력인 ‘늑대인간의 저주’는 특정 공격 기술 사용 시 그레이메인을 인간 혹은 늑대인간으로 변신시켜준다. 인간 그레이메인은 안전한 거리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적들을 견제할 수 있으며, 늑대인간 그레이메인은 치명적인 근접 공격으로 적들을 처치할 수 있다.

그레이메인의 ‘길니안 독주’는 폭발하는 술병을 적에게 던지는 기술로 처음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그 뒤로 일정 범위에 있는 다른 적들에게는 더 큰 피해를 입힌다. 길니안 독주 기술은 그레이메인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면 적에게 약진하며 피해를 주는 ‘잔혹한 할퀴기’ 기술로 바뀌게 된다. ‘내면의 야성’은 그레이메인의 공격 속도를 일정 시간 동안 증가시켜 주며, 인간과 늑대인간의 모습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암흑 질주’는 그레이메인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며 적에게 도약해 피해를 주는 기술로 늑대인간으로 변신 후에는 ‘철수’ 기술을 통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특정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레이메인의 궁극기로는 ‘숨통을 노려라’와 ‘살육의 징표’가 있다.  숨통을 노려라는 그레이메인이 늑대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적에게 도약 후 적을 난도질하며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적을 처치하면 10초 안에 추가적인 비용 없이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 ‘살육의 징표’는 그레이메인이 인간의 모습으로 특정 적에게 피해를 주는 탄환을 발사하는 기술로,  적중 당한 적은 취약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이때, 해당 기술을 다시 한 번 사용하면 그레이메인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적에게 도약한다.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진 ‘영웅 집중 조명: 그레이메인’ 편(http://kr.battle.net/heroes/ko/blog/20003897)에서는 영웅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더불어 기술별 상세 설명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패치가 적용되면 기존에 ‘친구와 함께 초갈을’ 특별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영웅 초갈이 게임 내 상점으로 들어와 배틀코인 또는 히어로즈 게임 내 골드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는 ‘영웅 집중 조명’ 시리즈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영웅을 하나 하나 자세히 소개하는 순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공개된 모든 영웅들은 물론 향후 게임에 들어올 영웅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페이지(http://www.heroesofthestorm.com/ko-kr/heroes)에서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해 두고 있다.

이외에 히어로즈의 다양한 전장 등 게임 관련 정보와 새로운 소식은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히어로즈 앱’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 할 시 신규 영웅 그레이메인을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추가 경험치 및 골드 등 다양한 PC방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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