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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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에 통쾌 복수 '자체최고경신'

기사입력 2016.01.12 10:14 / 기사수정 2016.01.12 10:1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8회가 전국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1%p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된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거대 비자금의 주요 단서가 되는 문서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신은수(최강희)와 강일주(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자금 원본 문서가 있는 가방을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계단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강일주에게 "나도 너 밀어줄까?"라며 도발하는 신은수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강석현 앞에서 통렬한 한 방을 날리기 위해 강일주의 손을 잡아 끄는 신은수에게 강일주는 "너를 그 집에서 쫓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그 소녀가 진정길 의원님 서재에서 비자금 원본 문서를 빼돌린거다. 그리고 그걸 복사해서 니 가방 안에 넣었다. 하지만 원본 문서도 없는데 그걸 증명할 방법이 있어?"라며 반격해 둘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신은수가 진형우(주상욱)를 도와주는 장면은 앞으로의 전개에 반전을 예고했다. 신은수는 강석현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진형우의 법적 처벌을 막고자 강석현이 갖고 있던 결정적 증거 사진을 진형우에게 줬다. 진형우는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신은수가 자신을 돕는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비자금 원본 문서를 발견해 앞으로 세 사람의 복수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와 KBS 2TV '무림학교'는 각각 15.1%와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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