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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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박신양 '배우학교', 2월 5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6.01.12 09:08 / 기사수정 2016.01.12 17: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새 예능 '배우학교'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tvN '배우학교 대나무숲' 공식 SNS에 따르면 '배우학교'는 오는 2월 5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의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에 이어 전파를 타며 웃음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배우학교'는'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이 박신양의 연기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진지한 이미지를 가진 박신양은 이미지와는 조금은 다른 의외의 예능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신양은 "백승룡 PD가 나를 찾아와서 배우학교의 기획을 얘기했을때 나는 정말 기뻤다"라며 "이런게 만들어졌으면 하고 3년전쯤부터 바라고 있었다. 깜짝 놀랐다"라고 밝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직접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하는 등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남태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엔트리 나이트(ENTRY NIGHT)'에서 "예능프로그램인 '배우학교' 촬영을 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살려주세요'다. 멤버들의 품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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