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1
연예

케이트 윈슬렛, '스티브 잡스'·'드레스 메이커'에서 보여줄 상반된 매력

기사입력 2016.01.11 12:24 / 기사수정 2016.01.11 12:24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1월과 2월, 두 편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케이트 윈슬렛은 먼저 영화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로 관객들을 찾는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세 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그린 영화다.

케이트 윈슬렛은 스티브 잡스의 조력자이자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 조안나 호프만을 열연했다. 조안나 호프만을 통해 냉철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이어 '드레스메이커(감독 조셀린 무어하우스)'가 개봉한다. '드레스메이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소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내쳐진 소녀가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복수를 위해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티브 잡스'에서 냉철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드레스메이커'에선 도발적이고 복수를 결심하는 디자이너를 열연한다. 케이트 윈슬렛의 색다른 연기를 두 영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오는 21일, '드레스메이커'는 다음 달 11일 각각 개봉한다.

yyoung@xportsnews.com/사진=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UPI 코리아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