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198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가수들이 돌아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 에서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전설적인 명곡을 만들어 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된 김승진은 "최수종 형님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을 연달아 불렀다. 최수종은 "젊음의 행진을 함께 진행하던 절친을 26년만에 만나 너무 반갑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슬픈 언약식'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김정민도 무대에 올랐다. 김정민의 무대가 끝나자 권오중은 "김정민이 가장 잘 나가던 시절 양다리는 기본, 오는 여자들을 막지 않았다"고 말하며 김정민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가수 채리나도 거들며 김정민을 당황하게 했다.
'잘살아보세'는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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