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오정연, 불꽃튀는 대결 속 정준영 팀 선택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인테리어 의뢰인' 아나운서 오정연의 선택은 정준영·제이슨 팀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의뢰인 오정연만을 위한 4인 2색 인테리어가 탄생했다. 오정연의 세컨드 룸은 변신 전 서재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중구난방이었던 상태.

대결에 나선 허경환·김도현 팀, 정준영·제이슨 팀은 각각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꿈꾸는 오카페'라는 주제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펼쳐 이목을 끌었다.

허경환·김도현 팀은 오정연이 한 방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까지 할 수 있는 두 가지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크로아티아 기념품에서 착안한 집 모양 프레임과 인조 잔디는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는 오정연의 로망을 충족시켰다.

이어 정준영·제이슨 팀은 실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실내 분위기가 돋보이는 집 속 작은 카페를 구현했다. 또한 콘크리트 벽지, 빨대와 빵 끈을 이용한 펜던트 조명, 정준영의 아이디어가 빛난 LP판 시계 등으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오정연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