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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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잭 블랙, 목소리 연기의 달인 등극 '1인 3역 소화'

기사입력 2016.01.07 11:07 / 기사수정 2016.01.07 11: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구스범스'(감독 롭 레터맨)에서 배우 잭 블랙이 영화 속 몬스터들의 목소리 연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크', '쿵푸팬더' 시리즈 등을 통해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잭 블랙이 '구스범스'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펼쳐 영화의 짜릿한 매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구스범스'는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잭 블랙이 '구스범스'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구스범스' 시리즈의 저자 '스타인'으로 예민하고 까칠한 연기와 함께 특유의 코믹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몬스터 '슬래피'와 '투명인간'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주는 목소리 연기를 펼쳐 그의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몬스터들을 진두지휘하는 악당 '슬래피'는 '스타인'의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하는 만큼 잭 블랙의 목소리 연기가 여타 영화에 비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

잭 블랙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더욱 매력적으로 살아난 몬스터 '슬래피'는 '구스범스'의 오싹하고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며, 실제 지난 시사회 이후 관객들이 뽑은 '구스범스' 속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히기도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 주인공들을 기습하는 '투명인간' 역시 모습이 없기에 목소리 연기가 가장 중요했던 역할.

잭 블랙의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표현된 '투명인간'은 영화의 유쾌한 웃음을 더하는 캐릭터로 탄생될 수 있었다.

유쾌함으로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 잭 블랙의 1인 3역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구스범스'는 오는 14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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