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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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휴식기 이후 공격의 유기성 변화 있을 것"

기사입력 2016.01.06 21:08



[엑스포츠뉴스=고양, 조은혜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서울 SK 나이츠를 꺾고 2연승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는다.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SK와의 홈경기에서 85-8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5승13패를 만들며 2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SK는 2연승이 끊기며 14승24패가 됐다.

이날 오리온은 잭슨이 22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제스퍼 존슨도 20득점 7리바운드 6스틸로 공수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이승현이 11득점(5리바운드), 허일영(7리바운드)과 장재석이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전반에는 의외로 존슨의 외곽이 잘 터졌다. 하지만 후반에는 우리도 매끄럽지 못했고, 경기를 일찍 끝낼 수 있었는데 이승현이나 조 잭슨이 쉬운 득점을 놓쳤던 게 조금 아쉽다"고 돌아봤다.

추 감독은 "휴식기 이후 조금 더 공격을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체력적으로 승현이나 동욱이가 출장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고 싶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후반기 기회를 더 줄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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