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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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위해 천억 넘겼다

기사입력 2016.01.05 22: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최강희를 위해 천억을 넘겼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7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신은수(최강희)를 위해 천억을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자신의 비자금을 관리했던 진형우(주상욱)의 밀고로 인해 불법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신은수 역시 강석현이 증여하려던 운강재단의 자금 천 억 때문에 강석현과 같이 검찰로 끌려갔다. 강석현은 고 변호사와 조실장을 불러 검찰총장과 청와대 쪽 라인을 총 동원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강석현은 이 모든 일의 배후인 권수명(김창완)에게 "돈 드리겠다. 대신 우리 집사람 풀어달라"고 했다.

강석현이 권수명에게 천억을 넘긴 후에야 강석현과 신은수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괜히 천억을 증여해 이런 일이 생겼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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