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영화 속 단벌의상, 교체하며 촬영"(무비토크)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문채원이 '그날의 분위기' 속 단벌 의상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조규장 감독과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영화 속 의상에 대해 "단 한벌을 세네번 똑같은 의상으로 교체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영화 속 수정이가 힐을 신고 와서 발이 부었다"며 "전직 농구선수이자 스포츠 에이전트인 재현이었기에 마사지를 해준다. 무심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다"고 영화 속 스틸컷에 대해 말했다.

이에 문채원은 마사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사지가 발목에서 시작해서 무릎까지 점점 올라오는 것이었는데 간지러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문채원과 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오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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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