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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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인디아나 존스5' 제작 공식 발표 '해리슨 포드는?'

기사입력 2016.01.04 10:2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디즈니사가 어드벤쳐 영화의 고전 '인디아나 존스' 새 시리즈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현지언론의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CEO인 로버트 아이거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 중 '인디아나 존스5' 제작을 기정 사실화 했다.
 
'인디아나 존스'는 4편 격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후 7년 동안 새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에는 원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신작에 대한 의사를 내비친 적은 있지만 공식화 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디즈니 측이 이 같은 공식 발표를 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아이거는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나 '인디아나 존스' 같은 작품은 후속편이 나올 것이다. 우리는 더 훌륭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는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역할의 해리슨 포드다 올해 74세가 되는 포드가 다시 새 작품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 인 것.
 
더욱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007' 시리즈 처럼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는 기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해리슨 포드의 결정, 그리고 건강이 신작 제작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해리슨 포드는 이 같은 발표 이전에도 "나를 원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언제든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스타워즈'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 러너', '인디아나 존스'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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