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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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최고참' 후인정 은퇴, 트레이너로 새출발

기사입력 2015.12.28 17: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전력의 후인정(41)이 은퇴를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8일 "후인정이 은퇴해 자유신분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1997년 데뷔한 후인정은 2013년 현대캐피탈에서 은퇴를 결정했지만 한국전력에서 다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한국전력 관계자에 따르면 후인정은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이미 결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한국전력이 최석기를 보내고 강민웅, 전진용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후인정 역시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기로 결심했다. 

현역생활을 마친 후인정은 구단 트레이너로 새로운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일단 트레이너로 시작하지만 추후 협의를 통해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열어주는 것 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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