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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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산다' 한상혁 "연기 도전, 매 순간 연구했다"

기사입력 2015.12.28 16:11 / 기사수정 2015.12.28 16:1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한상혁이 아이돌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오인천 감독,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빅스 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혁은 "사실 연기를 카메라 앞에서만 했지 큰 스크린으로 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걱정하고 기대도 했다"며 "보기 전엔 걱정과 기대가 컸다면 보고 나서는 어떻게 보면 안도감, 어떻게 보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상혁은 아이돌로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처음 도전하는 장르다 보니 선배님, 친구분들께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던게 제일 컸다"며 "보시는 분들과 팬분들께도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매 순간 열심히 고민하며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다.

극중 김승우와 김정태는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 역을 맡았다. 승주와 정택은 20년째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 사이지만, 어느 날 띠동갑도 넘는 새파란 꽃고딩들에게 소중한 물건들을 뺏기게 되면서 얼떨결에 의기투합해 필사적인 추격전에 돌입하게 된다. 

'잡아야 산다'는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true@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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