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포토그래퍼 데뷔 '뮤즈는 김소연' [화보]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배우 이정진이 패션지 포토그래퍼로 데뷔했다.

이정진은 패션지 '슈어'의 특집 화보의 포토그래퍼로 참여했다. 이정진은 이번 특집 화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은 물론 배우 김소연을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촬영에 한창인 김소연은 "이정진이라는 배우와 사이가 안 좋은 배우는 없을 것이다. 굉장히 성격이 좋은 배우다"며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같은 배우로서 멋지다고 생각했고 사진을 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이정진의 화보 촬영 제안에 흔쾌히 응한 이유를 전했다.

이정진이 직접 촬영한 이번 김소연의 여행 화보는 3박 5일 간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정진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김소연의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그만의 시선으로 포착했고 도시적인 화려함과 동양의 운치를 지닌 싱가포르의 풍광도 함께 담아 고감도 여행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을 마친 이정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화보 촬영을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차기작을 할 때마다 화보를 찍게 될 텐데 이렇게 포토그래퍼로서 화보를 찍어본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진은 현재 영화 '트릭'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포토그래퍼 이정진이 촬영한 김소연의 싱가포르 여행 화보와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는 '슈어'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